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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말선착장으로 여객선이 들어오고있다. 뒷섬은 소이작도 |
바월도 승봉도 등 인근 섬 뱃길을 안내하는 이작도 등표 |
하루 두번씩 수면 위로 솟는 이작도 풀등 |
멀리서 보면 풀치 떼 같은 풀등 모래섬 |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살아있는 조개도 함께 밀려오는 풀등 해변 |
밀물이 풀등을 감싼 후 노을에 젖어들고 있다. 뒷섬은 선갑도 |
계남분교 운동장에 서 있는 섬마을선생님 촬영기념비. 뒷섬이 승봉도이다. |
섬마을선생님에 출연했던 김유숙씨. 지금은 마음씨 좋은 민박집 주인이다. |
노을빛에 반짝이는 계남해변 갯바위. 뒷섬이 모래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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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은 자연친화 레포츠. 단지 재미뿐 아니라 수중생태계 등도 관찰할 수 있다. 국내에는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명소가 많다.
▲경기 연천 동막계곡=연천군 연천읍 동막리는 서울에서 2시간 거리. 당일치기 코스다. 어른 허리 깊이의 소가 군데군데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으며 계곡 주변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다. MBC ‘왕초’에서 김춘삼과 움막식구인 거지들이 인민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촬영무대이기도 하다. 동막리 남쪽에 깊이 16m, 높이 2.2m의 천연동굴이 있다. 물이 맑아 쉬리, 꺽지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강원 홍천 칡소폭포=홍천군 내면 계곡은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열목어를 비롯해 금강모치, 꺽지, 갈겨니, 쉬리 등 우리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 오대산, 계방산, 응복산의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내린천의 최상류에 속한다. 인근에 삼봉자연휴양림과 살둔마을 등이 있어 자연체험 휴가지로도 적당하다.
▲강원 강릉 문암·사천 해수욕장=문암2리는 비치 다이빙과 보트 다이빙이 모두 가능한 곳. 시야가 좋고 암반과 해초가 많아 바닷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물안경을 끼고 수중낚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사천은 경포대에서 북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스노클링 포인트는 사천 앞바다의 작은 섬. 수심 5m 이내에 넓게 형성된 자연 암반에는 조개류가 많으며 놀래미, 망상어, 전복, 해삼 등이 산다. 여름철 수온은 18~22도 정도로 정동진, 안인 잠수함 침투지역, 강릉 오죽헌 등 주변에 명소가 많다.
▲인천 소이작도=인천 옹진군 소이작도는 옛날에 해적들이 은거하여 이적도라 불렸던 곳. 물이 빠지면 광활한 모래밭이 나타나 해산물이 널려있는 곳이다.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물이 맑다. 인근 사승봉도에는 기암괴석도 많이 있으며 주변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관찰할 수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소이작도까지 하루 3차례 쾌속선이 다닌다.
▲경남 통영 매물도=한려수도에 위치한 매물도는 해상 경관뿐 아니라 수중세계도 아름답다. 마치 남매가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형상인 남매바위와 암바위, 수바위, 부채바위, 병풍바위, 촛대바위, 글썽이굴 등 기암괴석군이 압권. 섬 전체가 스노클링 장소로서 도미, 삼치, 볼락, 농어, 방어 등 고급 어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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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소(小)자가 붙은 섬들은 경관이 떨어지겠거니 하고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보부족’을 깨닫는 순간 후회는 밀려든다. 인천 연안에는 ‘소’자가 붙었어도 본도에 비해 결코 경관이 떨어지지 않고 그들만의 멋을 지닌 섬들이 많다. 오히려 남들이 덜 찾는 섬이기에 본도보다 호젓하고 깨끗하다는 이점도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수중 모래섬
경기 옹진군 자월면 이작도에서 서쪽으로 300여m 떨어진 소이작도.‘한두 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겠지.’ 싶었던 마음은 섬에 발을 딛는 순간 고쳐먹는 것이 좋다. 이것저것 제대로 보자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섬 끝부분에 위치한 벌안해수욕장은 길이 300m,폭 20m,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그 옆에 가득한 노송들이 조화를 이뤄 한적함을 더해준다.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큰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약진해변은 옹달샘처럼 산속에 콕 박혀 있다. 때문에 경치는 뛰어나나 산세가 가팔라 야영이 불가능하다. 해변에 서면 앞으로는 바다가,뒤로는 숲이 보이는 것이 전부다.
너무 호젓해서일까,바다는 작은데 파도소리는 우렁차다.
소이작도에서 남쪽으로 3∼4㎞ 떨어진 바다에 있는 모래섬인 ‘풀등’은 섬관광의 백미다. 사리 때 하루 4∼5시간씩 모습을 드러내는 풀등은 길이가 수십 ㎞,면적이 20만평이 넘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중 모래섬이다. 이곳에서 해수욕을 하거나 오토바이·경운기 등을 타고 모래섬 탐험에 나서 보면 특별한 재미가 있다. 물론 이작도에서도 갈 수 있다. 소이작도로 가는 쾌속선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해서 50분 정도 걸린다. 차량을 가져 가려면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1시간 40분 가량 걸린다. 운항시간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연안부두:032-887-2891,방아머리선착장:032-886-3090)
●해가 뜨고 지는 장관 모두 감상
소무의도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으로 유명해진 무의도에서 지척이다. 무의도에서 동쪽으로 500여m 떨어진 이곳으로 가려면 무의도 광명마을 선착장에서 소무의도 통장인 김종익씨(032-752-4747,011-9718-9324)를 ‘콜’해 그가 모는 종선을 타야 한다.
종선은 섬과 섬을 잇는 유일한 루트인데 30명 정도 승선이 가능하며 운임은 2000원이다. 무의도까지 가는 배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인 잠진선착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시로 운항한다.
30가구가 전부인 소무의도의 마을은 2개다. 서쪽마을은 무의도와,동쪽마을은 인천 시내와 마주보고 있다. 덕분에 이 섬에서는 해가 뜨고 지는 장관을 고개 하나를 넘나들며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이곳 해변은 일부러 모아놓은 것처럼 조개껍질과 조그만 자갈이 무수히 널려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해변놀이 즐기기에 좋으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포인트가 많다. 좀더 먼 바다로 나가려면 낚싯배를 빌려야 하는데 4시간 기준으로 30만원이다.
물이 빠지면 ‘몽녀’라고 불리는 갯바위까지 걸어갈 수 있다. 자연휴양지로 지정돼 있는 이곳에서 소라·고동·조개 등을 잡다가 지치면 한때 왜가리서식지로 유명했던 ‘해녀’라는 무인도를 바라보며 쉬어도 좋다. 음식을 파는 곳은 ‘태현이 할머니네’(032-752-8833) 한 곳뿐인데 미리 주문을 해야 하는 비상설 식당이다.
●1908년 세운 소청도 등대 명물
대청도에서 남동쪽으로 5㎞ 가량 떨어진 소청도의 명물은 등대다. 1908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졌으니 무려 한 세기 가깝게 배의 눈이 되어주고 있다. 아직도 등대지기가 지키고 있는 드문 곳이며,섬 왼쪽 끝에 있는 절벽 위에 위치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등대 인근에 있는 노화동 해변도 절경이지만 군사작전상 여름 밤에 야영이 불가능,피서객들이 등대 관사 마당에 텐트를 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예동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분바위는 소청도의 진주와 같은 존재.일체의 색채가 가미되지 않은 순수 흰빛만의 바위군(群)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소청도는 섬 전체를 바다낚시터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우럭·농어·놀레미 등이 많이 잡힌다.
마을에 있는 27척의 낚싯배는 하루 빌리는데 30만∼40만원 선이다. 낚싯배 대여는 민박집에 문의하면 연결시켜 준다.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타면 3시간 40분 후에 소청도에 도착한다. 운항시간은 여객선사에 따라 다르며,일기에 따라 결항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온바다해운:032-884-8700,진도해운:032-888-9600)
◇소이작도032-834-3767, 032-834-4156, 032-833-5221, 032-833-7658, 032-834-5351
◇소무의도
032-752-4747, 032-752-8833, 032-752-4810, 032-752-4040
◇소청도032-836-3009, 032-836-3052, 032-836-3097, 032-836-3022, 032-836-3025, 032-836-3026
[레저]스노클링-즐길만한 국내명소 (0) | 2008.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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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스노클링…물속 고기 벗삼아 “나는 자유인” (0) | 2008.07.23 |
신기루같았어, 진짜 섬이었어 (0) | 2008.07.23 |
지난 주말 강원도 홍천 칡소 폭포. 한국스노클링협회 회원 20여명이 스노클링에 한창이었다. 열목어, 금강모치, 꺽지, 갈겨니, 쉬리…. 투명한 물 속에서 함께 노닐다 보면 어느새 물고기와 친구가 된다.
자연과 함께 숨쉬며 생태계 관찰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레포츠가 스노클링. 외국에서는 스킨 스쿠버를 배우기 전 단계로 스노클링을 배우기도 한다.
스노클링은 물안경, 숨대롱, 오리발 등 간단한 장비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물에서 몸을 잘 뜨게 하는 잠수복도 출시된다. 이 같은 장비를 갖춘다면 간단한 강습만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한국스노클링협회에 따르면 초보자도 2∼3일만 배우면 즐길 수 있다는 설명.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계곡이 많아 스노클링을 즐길만한 장소가 많다는 것이 협회의 말. 다음은 협회가 추천한 명소들이다.
△경기 연천 동막계곡: 계곡 주변에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다.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많다.
△강원 홍천 칡소 폭포: 각종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오대산 계방산 등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내린천의 상류에 속한다. 인근에 삼봉자연휴양림과 살둔마을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강원 강릉 문암·사천해수욕장: 암반과 해초가 많고 바닷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스킨스쿠버도 많이 하는 곳이다.
△인천 소이작도: 서해안 중에는 물이 맑은 곳에 속한다. 기암괴석도 많고 어종도 다양하다.
△경남 통영 소매물도:해상 경관과 수중 경관이 모두 뛰어나다. 물고기가 많고 수중에 각종 형상의 바위가 있다.
문의 한국스노클링협회(www.cusa.or.kr) 02-478-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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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반도 소이작도의 ‘고래등’
인천 앞바다의 ‘고래등’을 아시는지. 하루에 두번씩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지는 거대한 모래사막. 망망대해를 가르고 모래섬이 불쑥 솟아올랐다가 잠수함처럼 다시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조물주의 마술쇼를 보는 것 같다.
고래등은 인천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뱃길로 1시간30분 거리. 뱃길은 옹진반도의 올망졸망한 섬들 사이를 지나가기 때문에 늘 잔잔한 편이다. 소이작도의 첫 인상은 인천 앞바다의 다른 섬들과 별 차이가 없다. 고래등은 소이작도 부두에서 통통배를 갈아타고 10분 정도 더 들어가야 한다.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 한 가운데 갑자기 펼쳐진 모래밭. 수평선과 눈높이가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날이 아주 맑으면 소이작도의 언덕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모래사장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득하다. 물이 빠져 섬이 완전히 드러나면 길이 7㎞에 폭 1㎞ 정도. 면적이 30만평이나 된다고 한다. 일단 뱃머리를 모래밭에 걸쳐놓고 사다리를 통해 모래섬에 내려야 한다.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고래등은 탁 트인 사방에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름 그대로 모래섬의 모습은 고래등처럼 생겼다. 소이작도 주변에는 실제로 돌고래가 살고 있다. 운이 좋으면 돌고래가 물 위로 솟구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주민들은 이 모래밭을 ‘풀치’ ‘벌등’이라고도 부른다.
깊은 바닷속에 잠겨 있다 떠오르는 섬이기 때문에 백사장은 늘 오물하나 없이 깨끗하다. 모래섬의 모양은 늘 조금씩 달라진다. 파도가 높은 날은 높은 날대로, 잔잔한 날은 잔잔한 날대로 다른 모습으로 떠오른다. 물빠짐에 따라 ‘S’자 모양이 되기도 하고, ‘일’(一)자로 길게 뻗어 올라오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모래섬이 생겨났을까. 바람과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모래가 조류를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바다 밑에 거대한 모래사구를 형성했을 것이다.
섬이 드러나는 시간은 5~6시간씩 하루 2차례. 모래섬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롭다. 파라솔 아래 수건 한 장 깔고 해풍을 맞으며 낮잠을 청하는 여유도 부려볼 만하다. 사방에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다. 아이들은 기마전, 족구, 수구, 야구 등을 즐긴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바다에 풍덩 빠져 해수욕을 즐긴다. 운이 좋으면 모래톱에서 뿔소라를 찾을 수도 있다. 멀리서 보면 사람이 바다 위에 서있는 것 같다.
어른들은 소이작도에서 준비해온 횟감에 소주잔을 돌린다. 무인도에서 먹는 막회와 소주맛이 그만이다. 모터사이클 버기카트를 싣고와 모래밭을 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스노클링, 윈드서핑, 조류래프팅, 수상스키, 체험다이빙 등 열대의 섬에서나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도 가능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밭에서 뒹굴다 보면 누구나 시간을 잊는다. 어느새 고래등에 밀물이 쳐들어온다. 선장은 승선을 재촉하지만 여행자들은 섬을 떠나기 싫은 눈치. 물이 깊지 않아서 크게 위험할 것도 없다. 찰박찰박 발목까지 밀려온 파도는 금세 모래섬을 안고 파도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밀물 때는 고래등 위로 바닷물이 1~2m 정도까지 덮인다.
“이런 섬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드문 현상일 겁니다. 섬과 섬을 잇는 바다갈라짐 현상으로 유명해진 곳들이 많지만 바다 한가운데 모래섬이 떠오르는 것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 넓은 모래섬이 한순간에 나타났다가 거짓말처럼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갖게 합니다”
소이작도 토박이인 김석진씨(31). 고래등을 포함해 소이작도를 휴양과 수상레포츠의 명소로 가꾸고 싶다고 한다. 여행객들에게 자연의 신비, 푸근한 인심,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소이작도의 볼거리는 고래등만이 아니다. 경치 좋은 곳은 포구 뒤편에 숨어 있다. 옛날 서해안 해적들의 소굴이 있어 ‘이적도’로 불렸던 곳. 지금도 이곳 ‘회충굴’에는 해적들이 머물던 흔적이 남아 있다. 모래사장이 좋은 약진해수욕장, 개펄과 모래밭이 적당히 섞여있는 벌안해수욕장도 점차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향해 뻗치고 있는 듯한 모습의 손가락바위 뒤편으로 콩돌이 깔린 콩돌해변도 이색적이다.
스쿠버 다이버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다이빙 명소. 바다 밑에는 전복과 해삼이 많다. 해녀와 양식장이 없기 때문에 해산물 채취에 별다른 제약이 없다. 낚시꾼들도 많이 찾는다. 새우는 해저 사구의 모래밭에 알을 낳는다. 새우를 먹고 사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모래밭 주변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낚시가 잘 된다. 수심이 깊고 어종도 다양하다.
배를 타고 섬 주변을 돌며 선상낚시를 즐기거나 노을이 잠기는 바다에서 선셋크루즈도 해볼 수 있다. 또 주변에 붉은 달빛이 아름답다는 해당화의 섬 자월도, 봉황이 날아가는 형상의 승봉도, 드넓은 백사장으로 둘러싸인 사승봉도, 부아산 등산로와 구름다리가 있는 대이작도, 무인도인 상·하공경도와 동백섬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바닷물 속에서 모래섬이 떠오르는 소이작도 앞바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가 숨어 있다.
◆여행 길잡이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이 오간다. 경인고속도로 종점~인천항 4거리~백주년기념탑
(우회전)~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4거리(좌회전)~터미널. 제2경인고속도로(종점)~백주년기념탑
(직전)~해양경찰청 4거리(좌회전)~인천 연안부두여객선터미널. 전철은 동인천역에서 내려 12번이나 24번 버스를 타면 여객선
터미널까지 간다. 터미널옆 주차장은 주차료 하루 1만5천원. 오전 9시,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 하루 3편 쾌속선이 떠난다. 26일부터는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으로 배편이 늘어난다. 어른 1만6천9백원(편도), 어린이 8,450원. 가끔 기상상태에 따라 배가 취소되거나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ARS 예매 1588-1661. 인터넷(www.pado.co.kr)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원광해운(032-884-3391∼5).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는 카페리호가 하루 2차례 운항된다. 옹진군청홈페이지(http://gun.ongjin.incheon.kr)에서 자월면을 선택하면 배편과 운항시간이 나온다.
○김석진씨가 운영하는 소이작도 마린보이리조트 (www.m-scuba.com)에서 숙박과 섬 주변 여행, 이벤트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김씨는 소이작도를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고향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섬 여행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가족단위 피서객과 MT 등 단체로 즐길 수 있는 2박3일 코스와 1박2일 코스가 있다. 약진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고래등까지 가는 조류래프팅, 소이작도를 가로지르는 약 4㎞의 산악트레킹, 바다가 갈라지는 고래등에서 버기카트와 스쿠버 체험, 무인도인 사승봉도 캠프파이어 등을 포함한 2박3일 코스는 15만원. 생선회를 포함해 섬에서의 식사와 숙박, 이벤트 진행비 등이 포함돼 있다. 1박2일 코스는 8만5천원. 개별 코스는 바다낚시(배낚시) 10명 기준 1명 4만원, 개펄 체험 10명 기준 1명 1만원, 무인도 체험 10명 기준 1명 2만원, 캠프파이어 단체 15만원, 사막용 버기카트 30분 1만5천원, 조류래프팅 1명 1만5천원. (032)834-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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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스노클링…물속 고기 벗삼아 “나는 자유인” (0) | 2008.07.23 |
지금은 CCNA를 따고 CCNP를 준비하고 있는데, CCNA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 중에 하나가 이 책입니다. 그래서 참 마음에 드는 책이라 생각이 들고, 평가도 매우 좋게 매겼습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쉬우면서 이해가 잘 되는 설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네트워크 분야의 책 뿐만 아니라 IT분야의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치중하는 것이 보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이해가 쉬울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에 자신의 경험담이나 이 책의 내용은 벗어나지 않으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들어가 있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했습니다. 워낙에 술술 잘 읽혀서 지루할 틈도 없긴 했습니다.^^;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공부했었던 분들도 도움이 많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내용 중에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그 예가 절묘한 내용들이 많아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삽화도 많이 삽입되어 있고, 설명도 재미있게 되어있고, 부록에는 각종 용어와 시험 문제가 일부 수록되어 있어서 요즘도 자주 보는 책입니다. 하지만 갖고 다니기에는 조금 두껍긴 합니다.^^;
몇달전에 CCNA 시험범위가 넓어져서 몇가지 부분에는 안 나온 부분들이 있습니다. 개정판이 나오길 바라고는 있지만, 이정도의 완성도는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또한 네트워크에 대한 다른 책이 나오면 더 좋을 것같습니다. 네트워크에 대해서 처음 공부한다면 이 책을 꼭 사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용 ★★★★★ 편집구성 ★★★★★
출처 http://blog.yes24.com/document/10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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