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물속 체험 ‘스노클링’

Posted by seunggwon
2008. 7. 24. 00:05 여행노트/소이작도
여름휴가 어디서 보내세요? 바다? 계곡? 강? 어디건 물이 없는 곳은 없네요. 더위를 피하기엔 역시 물이 최고죠. 그런데 물가로 놀러가면서 혹시 물속세상이 궁금하신 적은 없으셨나요? 한마리 물고기가 되어 물속을 유영해보고 싶었던 적은 없으셨나요?

깊은 계곡 연못속에 발을 담그고 된장 등 먹을 것을 발등위에 올려놓아 보세요. 잠시만 있으면 아무것도 없는 듯하던 물속에서 어느샌가 작고 예쁜 물고기들이 몰려듭니다. 우리가 가까이 가려 하지 않아서 그렇지, 육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 분명히 있습니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계지요.

스노클링이라는 레포츠가 있습니다. 물안경을 쓴 채 숨대롱을 통해 숨을 쉬고, 핀(오리발)을 낀 발로 물을 살살 저어가며 수면 아래를 염탐하는 놀이죠. 저렴한 비용으로 물속세상을 훔쳐 보기에 ‘딱’입니다. 물론 좀더 숙달되면 아예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다건 계곡이건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니 가족단위 레포츠로 손색이 없죠. 이번 여름엔 스노클링을 통해 물속세상을 들여다보자고요. 재미도 있으려니와 무엇보다 시원합니다.

■ 도움말: 한국스노클링협회

# 스노클링은?

오리발(fin)과 숨대롱(snorkel), 물안경(mask),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고 수심 5m 안팎의 얕은 곳에서 잠영(潛泳)을 즐기거나, 얼굴을 물속에 담근 채 스노클을 이용해 호흡하면서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레포츠다.

수영실력이나 나이, 체력 등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마스크와 핀, 그리고 구명조끼 등의 부력으로 물위에 두둥실 뜬 상태에서 물안경을 통해 물속을 들여다보며 어슬렁거리기만 하면 된다.

# 네모선장 고영식씨 따라잡기

자, 이제 본격적으로 스노클링을 배워보자. 강사는 강원도 속초시 공현진 해수욕장에서 네모선장 리조트(nemocaptain.com)을 운영하고 있는 고영식(35)씨.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들을 두루 정복한 베테랑 다이버다.

“스노클링이 쉬운 수상레포츠이긴 하지만,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장비 사용법 등의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입으로 숨쉬는 법. 코로 숨을 쉬었다가는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낭패를 볼 수 있다. 초보자들이 당황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다. 숨대롱으로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는 급작스레 머리를 드는 등 당황하지 말고 힘차게 불어내면 된다. 물안경을 착용할 때는 머리카락이 안으로 쓸려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물에 들어가기 전 물안경에 김서림 방지액을 바르거나 침을 발라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핀킥, 즉 오리발 차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다리와 오리발이 물위로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고씨는 또 “파도가 심한 날은 스노클링을 삼가고, 잠수용 슈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저체온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가급적 2시간 이상 물에 있지 말라.”며 “해수면에 반사되는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얇은 긴팔 옷을 입을 것”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 남성미 물씬 풍기는 우리 바다

스노클링하면 해외의 열대바다를 연상하는 것에 대해 고씨는 “해외의 유명 포인트들은 처음엔 화려하게 느껴지지만, 변화가 없고 단조로워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된다.”며 “오전과 오후의 느낌이 다를 정도로 변화무쌍한 데다, 해저지형이 깊고 험준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우리 바다가 스노클링을 제대로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낙산내기, 봉우내기 등 잘 발달된 해저 산봉우리들이 육지의 태백산맥과 나란히 달리고 있는 동해바다의 물속은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치 웅장하다는 것.

# 속초 앞바다의 작은 산맥 옵바위

강원도 속초시 공현진 해수욕장에서 150m가량 떨어진 옵바위는 규모는 작지만 동해의 웅장함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군데군데 형성된 협곡사이로 유영하는 열대어를 볼 수 있는 다이빙의 명소.

특히 공현진 해수욕장은 해안에서 조금만 나가도 금방 물이 깊어지는 동해안의 여느 해수욕장과는 달리,70m를 나가도 수심이 어른 가슴정도밖에 되지않아 가족단위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 이은씨의 스노클링 도전기

속초의 해안가에 살면서도 물이 무서워 제대로 해수욕 한번 못 해본 이은(21)씨. 같은 동네 사는 김동우(19)군과 함께 스노클링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다음은 이씨가 처음 도전해 본 스노클링에 대한 단상.

“바닷물에 들어가기 전 안전요원으로부터 주의사항을 들었다. 무엇보다 코로는 숨을 쉬지 말고 입으로만 쉬라는 것이 제일 어렵게 느껴졌다. 당황해서 코로 숨을 쉬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듣고 안전요원의 손에 이끌려 얕은 바다로 나갔다. 가르쳐준 대로 머리를 숙이고 손을 등뒤로 올리니 신기하게도 몸이 둥둥 뜬다. 별로 어렵지 않네 뭐…. 다소 어색하긴 하지만 숨쉬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고…. 몇번 반복해서 연습하면 곧 익숙해 질 것 같다.

이제 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는 연습을 끝내고 좀더 깊은 물로 가자신다. 장소는 옵바위다. 이곳에 살면서 항상 봐왔으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다.

바닷물이 검푸른 빛을 띠고 있는 옵바위에 도착하니 더럭 겁부터 났다. 안전요원이 항상 옆에 있는다지만 그래도 무섭긴 마찬가지. 동우가 먼저 들어가서 얼른 들어오란다. 눈을 질끈 감고 바닷물로 뛰어 들었다. 처음엔 다리가 땅에 닿지 않아 허둥댔지만, 머리를 숙이고 몸에 힘을 빼니까 두둥실 떠오른다.

물에 처음 들어올 때는 겁도 나고 무서웠지만, 이젠 용기도 생기고 재미도 난다. 눈을 떠 바닷물 속을 들여다보았다.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들. 참 많기도 하다. 수중여를 둘둘 말고 있는 듯한 해초 사이를 풀방구리처럼 들락날락거리는 녀석들. 가까이 다가오다가도 손사래 한번치면 금세 쪼르르 달아났다.TV에서나 보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젠 제법 자신감이 생겨서 안전요원의 손을 놓고도 돌아다닐 만하다. 날씨가 안 좋아서 물속 깊은 곳까지는 잘 안 보였지만, 그래도 할 만했다. 물속을 들여다보니깐 새롭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 때문에 조금 춥긴 했다. 그래도 내가 이런 것도 해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세계를 들여다 본다는 것이 마냥 신기할 뿐이다.

이런 것도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

# 나에게 맞는 장비는?

●물안경은 자신의 얼굴크기에 맞는 것을 써야 한다. 부피는 적을수록 좋다. 물안경의 끈 또한 길이조절이 용이하고 쉽게 풀리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가격은 5만∼6만원선. 김서림방지 처리가 되었거나, 시력조정이 가능한 물안경도 나와 있다.

●오리발은 너무 크면 벗겨지기 쉽고 작으면 발이 조여 아프다. 초보자들이 추진력이 좋다고 해서 면적이 큰 오리발을 고집하는 것은 금물. 다리에 경련이 올 수도 있다. 또 체력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좋다.5만∼6만원선.

●숨대롱은 길이가 짧으면 물이 쉽게 들어오고, 너무 길면 숨쉬기가 불편하다.30∼35㎝ 정도가 적당하다. 또 입에 물기 쉬운 것으로 골라야 한다.3만∼4만원선. 시중의 다이버 숍이나, 스쿠버 피엑스(www.scubapx.com)등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해수욕장 인근의 다이버 숍에서는 대여를 해주기도 한다.

특히 고영식씨가 운영하는 네모선장 리조트에서는 서울신문 애독자에 한해, 스노클링 체험료(보트이용료 포함 3만원) 및 각종 장비 대여료, 땅콩보트 등 각종 물놀이기구 사용료 등을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 스노클링 강습받고 물안경도 받고

산호수중(www.ssd.co.kr)은 한국스노클링협회(www.cusa.or.kr)와 공동으로 스노클링교육 행사를 벌인다. 장소는 서울 올림픽공원 잠수전용풀.29∼30일 양일간 스노클링 호흡법 등을 교육하며 물속사진도 찍어준다. 참가비는 6만원. 마레스 수경세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478-2663.

옵바위 가는 길

경기도 양평→4번국도→홍천→44번국도→미시령터널→속초.

둘러볼 만한 곳

전통 건조물 보존지구로 지정된 주광면 오봉리 왕곡마을은 북방식 ㄱ 자형 겹집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는 남한 유일의 곳. 현재 50여가구가 살고있다.8월2∼6일 ‘2006 왕곡마을 전통민속축제´가 열린다. 문의 (033)680-3369.

맛있는 집

공현진항 뒤편의 수성반점(033-631-1492)은 ‘짬뽕’으로 소문난 중국집. 각종 해산물로 가득한 국물이 진국이다.

■ 새로운 명소를 찾아라…스노클링 꿈은

경기도 연천군 동막계곡

서울에서 2시간 거리.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다. 성인 허리 깊이의 소(沼)가 군데군데 있어 물놀이를 겸해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물이 맑아 쉬리, 꺽지 등 1급수에 사는 어종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 홍천군 칙소폭포

열목어를 비롯해 금강모치, 갈겨니 등 우리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 내린천의 최상류로 오대산과 계방산 등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강원도 강릉시 문암, 사천 해수욕장

암반과 해초가 많아 바닷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스노클링 포인트는 사천 앞바다의 작은 섬. 수심 5m이내의 넓은 자연암반 아래 서식하는 놀래미, 망상어, 전복 등 다양한 어패류들이 스노클링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근덕면 일대는 전천후 스노클링 포인트. 수심은 7∼10m정도. 잘 보존된 바다속 환경덕에 다양하고 화려한 수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충남 공주시 갑사계곡

한여름에도 가을을 느끼게 할 만큼 시원한 곳. 약 3㎞에 달하는 갑사계곡 중, 용추교에서 용문폭포까지의 약 1.5㎞구간이 폭도 넓고 수량도 풍부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대구광역시 치산계곡

웅장한 폭포와 울창한 삼림이 6㎞ 가까이 이어진다. 손꼽히는 팔공산의 숨은 명소. 수도사에서 6㎞ 정도 떨어진 치산폭포는 수량이 풍부하다. 한여름에도 오래 손을 담글 수 없을 만큼 시원한 물이 자랑.

광주광역시 남창계곡

내장산 국립공원 백양사지구에 속한 남창계곡은 은선동, 반석동 등 6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명세에 비해 피서객들이 붐비지 않아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부산광역시 내원사계곡

천성산 기슭의 내원사계곡과 노전암계곡은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리던 곳.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른다. 가족단위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경남 통영시 매물도

한려수도에 위치한 매물도는 해상경관뿐 아니라 수중세계 또한 아름답다. 병풍바위, 촛대바위 등 기암괴석군이 압권. 섬 전체가 스노클링 장소다.

제주도 쇠소깍

제주도에서도 가장 독특한 곳. 폭은 10∼30m, 길이는 120m 정도. 깊은 산속의 호수처럼 생겼다. 수심은 1.5∼2.5m.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한 물이 자랑.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이작도

예전에는 해적들이 은거했다 해서 이적도라고도 불렸던 곳. 서해안 섬들 중에서 드물게 물이 맑다. 인근의 사승봉도 주변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관찰할 수 있다.

[레저]스노클링-즐길만한 국내명소

Posted by seunggwon
2008. 7. 23. 23:56 여행노트/소이작도

스노클링은 자연친화 레포츠. 단지 재미뿐 아니라 수중생태계 등도 관찰할 수 있다. 국내에는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명소가 많다.

▲경기 연천 동막계곡=연천군 연천읍 동막리는 서울에서 2시간 거리. 당일치기 코스다. 어른 허리 깊이의 소가 군데군데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으며 계곡 주변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다. MBC ‘왕초’에서 김춘삼과 움막식구인 거지들이 인민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촬영무대이기도 하다. 동막리 남쪽에 깊이 16m, 높이 2.2m의 천연동굴이 있다. 물이 맑아 쉬리, 꺽지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강원 홍천 칡소폭포=홍천군 내면 계곡은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열목어를 비롯해 금강모치, 꺽지, 갈겨니, 쉬리 등 우리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 오대산, 계방산, 응복산의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내린천의 최상류에 속한다. 인근에 삼봉자연휴양림과 살둔마을 등이 있어 자연체험 휴가지로도 적당하다.

▲강원 강릉 문암·사천 해수욕장=문암2리는 비치 다이빙과 보트 다이빙이 모두 가능한 곳. 시야가 좋고 암반과 해초가 많아 바닷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물안경을 끼고 수중낚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사천은 경포대에서 북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스노클링 포인트는 사천 앞바다의 작은 섬. 수심 5m 이내에 넓게 형성된 자연 암반에는 조개류가 많으며 놀래미, 망상어, 전복, 해삼 등이 산다. 여름철 수온은 18~22도 정도로 정동진, 안인 잠수함 침투지역, 강릉 오죽헌 등 주변에 명소가 많다.

▲인천 소이작도=인천 옹진군 소이작도는 옛날에 해적들이 은거하여 이적도라 불렸던 곳. 물이 빠지면 광활한 모래밭이 나타나 해산물이 널려있는 곳이다.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물이 맑다. 인근 사승봉도에는 기암괴석도 많이 있으며 주변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관찰할 수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소이작도까지 하루 3차례 쾌속선이 다닌다.

▲경남 통영 매물도=한려수도에 위치한 매물도는 해상 경관뿐 아니라 수중세계도 아름답다. 마치 남매가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형상인 남매바위와 암바위, 수바위, 부채바위, 병풍바위, 촛대바위, 글썽이굴 등 기암괴석군이 압권. 섬 전체가 스노클링 장소로서 도미, 삼치, 볼락, 농어, 방어 등 고급 어종이 살고 있다.

[레포츠]스노클링…물속 고기 벗삼아 “나는 자유인”

Posted by seunggwon
2008. 7. 23. 23:52 여행노트/소이작도

지난 주말 강원도 홍천 칡소 폭포. 한국스노클링협회 회원 20여명이 스노클링에 한창이었다. 열목어, 금강모치, 꺽지, 갈겨니, 쉬리…. 투명한 물 속에서 함께 노닐다 보면 어느새 물고기와 친구가 된다.

자연과 함께 숨쉬며 생태계 관찰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레포츠가 스노클링. 외국에서는 스킨 스쿠버를 배우기 전 단계로 스노클링을 배우기도 한다.

스노클링은 물안경, 숨대롱, 오리발 등 간단한 장비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물에서 몸을 잘 뜨게 하는 잠수복도 출시된다. 이 같은 장비를 갖춘다면 간단한 강습만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한국스노클링협회에 따르면 초보자도 2∼3일만 배우면 즐길 수 있다는 설명.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계곡이 많아 스노클링을 즐길만한 장소가 많다는 것이 협회의 말. 다음은 협회가 추천한 명소들이다.

△경기 연천 동막계곡: 계곡 주변에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다.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많다.

△강원 홍천 칡소 폭포: 각종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오대산 계방산 등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내린천의 상류에 속한다. 인근에 삼봉자연휴양림과 살둔마을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강원 강릉 문암·사천해수욕장: 암반과 해초가 많고 바닷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스킨스쿠버도 많이 하는 곳이다.

△인천 소이작도: 서해안 중에는 물이 맑은 곳에 속한다. 기암괴석도 많고 어종도 다양하다.

△경남 통영 소매물도:해상 경관과 수중 경관이 모두 뛰어나다. 물고기가 많고 수중에 각종 형상의 바위가 있다.

문의 한국스노클링협회(www.cusa.or.kr) 02-478-2665